[굿모닝브리핑] 분위기 반전! 스피드스케이팅 1,500m 김민석 동메달! / YTN

2022-02-08 2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먼저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올림픽에서 첫 메달이 나왔어요.

[이현웅]
스피드 스케이팅 김민석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 어제 1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저희가 어제 올림픽 관련 얘기하면서 반전이 필요하다, 우리 선수단에 반전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김민석 선수가 그 반전을 이끈 주인공이 됐습니다. 신문들도 이 반가운 소식을 1면에 담아서 전하고 있었는데요. 경향신문은 나왔다, 한국의 첫 메달이라면서 김민석 선수의 질주 모습을 담았고요. 오른쪽에 있는 서울신문은 완주 후에 태극기를 몸에 두른 밝은 표정의 김민석 선수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김민석 선수 경기 후의 인터뷰 보니까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판정 논란 등을 보면서 안타까웠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메달을 따서 다른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자칫 분위기에 휘말리지 않을까 걱정도 됐었는데 우리 대표팀 선수들, 역시나 정신력이 참 대단한 것 같고요. 이렇게 기쁜 소식이 전해지는 와중에도 쇼트트랙 논란이 커서인지 일부 신문들은 편파판정 개입 요소가 적은 종목이 되어서야 메달 소식이 들려왔다면서 다소 씁쓸함을 내비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김민석 선수가 아직 경기가 남았네요.

[이현웅]
1000m 팀 추월 남아 있습니다.


반전을 스스로 만들어낸 만큼 다음 경기는 더 잘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국민 영웅으로 불리는 선수가 있다는데 누구입니까?

[이현웅]
우리나라에서 김연아 선수를 바라보듯 정말 국민 영웅으로 바라보는 선수가 있는데요. 중국의 스키 대표 구 아리링 선수입니다. 아마 에일린 구라는 이름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어제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이 금메달을 바라보는 시선이 나뉘고 있는데요. 지금 제목에서 보듯이 중국은 인민 침피언이다, 미국은 배은망덕하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조선일보 기사고요. 이 구 선수는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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